CORI 로봇 인공관절 수술, 수술 당일과 입원은 어떻게 흘러가나요?

CORI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보통 수술 하루 전이나 당일 아침에 입원해 마취 전 검사를 마치고, 수술실에서는 마취 이후 무릎 표면을 로봇으로 스캔해 절삭 계획을 세운 뒤 계획대로 뼈를 다듬고 인공관절을 넣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한쪽 무릎 기준 수술실 체류 시간은 마취와 준비를 포함해 대개 2시간 안팎이며, 입원 기간은 국내 관절 전문병원에서 통상 1~2주 정도로 잡습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앞둔 분들이 가장 자주 묻는 것은 수술 자체보다 "그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언제부터 걷고 언제 집에 가는지"입니다. CORI는 CT 촬영 없이 수술 중에 무릎 표면을 직접 훑어 3차원 정보를 만드는 영상 비의존(imageless) 방식의 수술 로봇이라, 준비 과정이 CT 기반 로봇과 조금 다릅니다. 아래에서 입원 당일부터 퇴원까지 시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CORI 로봇은 일반 인공관절 수술과 무엇이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뼈를 얼마나 깎을지를 집도의의 감각과 금속 가이드에 의존하는 대신, 수술 중 측정한 개인별 데이터로 먼저 계획하고 그 계획 범위를 로봇이 지켜 준다는 점입니다. 수술 전 CT를 찍지 않는 대신 수술 중 무릎 표면을 탐침으로 훑어 3차원 모델을 만듭니다.

기존 방식은 대퇴골 안에 금속 막대를 넣어 축을 잡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영상 비의존 로봇은 이 과정을 생략하고, 관절을 노출한 뒤 대퇴골과 경골 표면을 점으로 찍어 뼈 모양을 재구성하고,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며 인대가 얼마나 팽팽한지를 각도별로 기록합니다.

이렇게 모인 정보로 화면에 절삭 계획이 뜨면 집도의가 인공관절의 각도와 깊이를 조정합니다. 계획이 확정되면 로봇 핸드피스는 계획 밖 영역에서 회전을 멈춥니다. 기구가 알아서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잡고 움직이되 경계를 벗어나지 않도록 잡아 주는 구조입니다.

효과는 과장하지 않는 편이 정확합니다. NAVIO·CORI와 수기 수술을 비교한 무작위 대조 연구에서 세 군 모두 대퇴골 회전 정렬을 만족스럽게 복원했고 임상 결과도 양호했습니다. 로봇이 더 나은 결과를 보장한다기보다 정렬의 편차를 줄이는 쪽에 강점이 있다고 보는 편이 사실에 가깝습니다.

입원 당일에는 어떤 검사와 준비를 하나요?

입원 당일에는 마취가 안전한지 확인하는 검사가 중심입니다. 혈액검사, 심전도, 흉부 X-ray, 소변검사를 기본으로 하고, 기저질환이 있으면 내과 협진이 추가됩니다. 이 단계에서 복용 중인 약을 정리하는 것이 실제로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아스피린, 항응고제, 항혈전제는 중단 시점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임의로 끊거나 계속 먹는 것 모두 위험하므로 처방한 의사와 수술할 의사가 함께 결정합니다. 당뇨약과 인슐린은 금식 일정에 맞춰 조정하고, 혈압약은 대개 수술 당일 아침에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무릎 쪽에서는 서 있는 자세로 찍는 전장 하지 X-ray를 확인합니다. 다리 전체의 휜 정도를 보는 사진으로, 인공관절을 어느 각도로 넣을지 계획하는 기준이 됩니다. 이후 수술 전날 밤부터 금식하며, 수술 부위 피부 소독과 제모, 수술복 착용도 이때 이뤄집니다.

수술 당일 수술실에서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병실에서 수술실로 이동한 뒤 마취, 무릎 노출, 로봇 스캔과 계획 수립, 절삭, 시험 삽입, 최종 고정, 봉합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한쪽 무릎이면 마취와 회복실 대기를 포함해 대체로 2시간 내외가 걸립니다.

마취는 척추 마취를 기본으로 하되 환자 상태와 예상 수술 시간에 따라 전신 마취를 선택하며, 통증 조절을 위해 대퇴신경 차단이나 관절 주위 국소 마취제 주입을 함께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을 열어 관절을 노출한 다음이 로봇 단계입니다. 대퇴골과 경골에 추적 장치를 고정하고 탐침으로 뼈 표면을 훑어 3차원 모델을 만든 뒤, 인대 균형을 각도별로 측정해 계획값을 조정합니다. 이 계획 단계 때문에 로봇 수술은 수기 수술보다 수술 시간이 다소 길어지는 편입니다.

계획이 정해지면 로봇 핸드피스로 뼈 표면을 다듬습니다. 시험용 부품을 끼워 굽힘과 폄이 부드러운지 확인하고, 만족스러우면 실제 인공관절을 골시멘트로 고정합니다. 슬개골을 함께 치환할지는 환자 상태에 따라 결정하며, 배액관을 넣고 봉합한 뒤 수술이 끝납니다.

정렬 목표를 어디에 둘지는 여전히 논의 중입니다. 2025년 발표된 무작위 대조 연구에서 기계적 정렬과 기능적 정렬을 비교했으나 어느 한쪽이 모든 환자에게 우월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로봇은 계획을 정확히 구현하는 도구이고, 어떤 계획이 그 무릎에 맞는지는 집도의의 판단 영역입니다.

수술 후 첫 48시간은 어떻게 보내나요?

회복실에서 활력징후가 안정되면 병실로 올라갑니다. 통증 조절과 붓기 관리를 하면서, 수술 당일이나 다음 날부터 워커를 잡고 첫 보행을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입니다.

첫날은 냉찜질과 다리 올리기로 붓기를 줄이고,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운동으로 혈전을 예방합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심부정맥혈전증 예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통증은 작용 기전이 다른 진통제를 함께 써서 마약성 진통제 사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절합니다.

첫 보행 시점이 빠를수록 회복이 순조롭다는 근거는 비교적 일관됩니다. 로봇 보조 인공관절 수술과 기존 수술을 비교한 전향적 연구에서 로봇 군이 초기 기능 회복과 퇴원까지 걸린 시간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였고, 회복 강화 프로토콜을 다룬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조기 보행을 포함한 다학제 관리가 재원 기간을 줄이면서 합병증을 늘리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

다만 첫 보행은 목표일 뿐 강제 사항이 아닙니다. 어지럼증이나 혈압 저하가 있으면 미룹니다. 이틀째부터는 무릎을 굽히는 각도를 조금씩 늘리고, 침대에서 스스로 일어나 앉는 연습을 합니다.

입원 기간은 며칠이고 무엇이 퇴원을 결정하나요?

국내 관절 전문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 입원 기간은 통상 1~2주입니다. 날짜가 정해져 있다기보다, 혼자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는지, 무릎이 충분히 굽는지, 상처와 열이 안정적인지를 보고 판단합니다.

퇴원을 판단할 때 보는 항목은 대체로 네 가지입니다. 첫째, 보조기를 쓰더라도 실내에서 혼자 이동할 수 있는지. 둘째, 무릎 굽힘 각도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수준에 도달했는지. 셋째, 수술 부위에 감염을 의심할 소견이 없고 열이 없는지. 넷째, 먹는 약만으로 통증이 견딜 만한지입니다.

같은 수술을 받아도 입원 기간이 달라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양쪽 무릎을 함께 수술했거나, 당뇨·심장질환처럼 관리가 필요한 기저질환이 있거나, 집에 계단이 많으면 입원이 길어집니다. 퇴원 후에도 회복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지팡이 없이 실내 보행이 편해지기까지 보통 수 주가 걸리고, 붓기가 가라앉고 계단이 편해지기까지는 몇 달이 더 필요합니다.

안산 에이스병원 수술센터는 로봇 인공관절을 어떻게 운영하나요?

안산 에이스병원 수술센터는 무릎 인공관절을 CORI 로봇으로, 고관절 인공관절을 스트라이커 마코(MAKO) 로봇으로 부위에 따라 나눠 운영합니다. 7층에 수술센터와 국제로봇수술교육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로봇 보조 무릎 인공관절 수술 경험은 학회 발표 자료로 공개돼 있습니다. 2025년 5월 열린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2015년부터 2025년 5월까지의 자체 통계에 따르면, 수기 인공관절 수술 3,432건과 로봇 보조 인공관절 수술 2,130건을 시행했습니다. 로봇 내역은 NAVIO 1,639건, CORI 522건, MAKO 2건입니다. 병원 홍보 자료에서는 로봇 인공관절 누적 건수를 2,600~2,700례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교육 측면에서는 대만 E-DA병원 병원장이 CORI 전치환술 연수를 위해 방문하는 Visiting Surgeon Program을 운영했고, 소속 의료진이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CORI 로봇 수술 카데바 실습 교육 강사로 참여했습니다.

입원 환경은 8층부터 11층까지 네 개 층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되며 총 150병상 규모입니다.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병동 인력이 간병을 담당하는 구조입니다. 수술 후 재활은 2층 건강치료센터에서 물리치료사와 1대1로 진행하고, 관절센터는 6층에서 3.0T MRI를 포함한 영상 장비로 수술 전 평가를 합니다. 관절센터장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전임교수를 지냈습니다.

수술 여부와 입원 일정은 하지 전장 X-ray와 무릎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결정하므로, 안산에서 무릎 수술을 고민 중이라면 진료 상담으로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담 문의는 대표번호 1800-7575, 위치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244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안산에서 무릎 로봇 인공관절 수술 잘하는 곳은 어떻게 고르나요?기준을 몇 가지로 나눠 보시면 됩니다. 해당 로봇 장비를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지, 집도의의 인공관절 수술 경험이 어느 정도인지, 수술 후 재활을 같은 병원에서 이어갈 수 있는지, 입원 병동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 운영되는지입니다. 로봇 보유 여부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수술 전 평가와 수술 후 재활까지 한 곳에서 이어지는지를 함께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CORI 로봇 수술은 수술 시간이 더 오래 걸리나요?수술 중에 무릎 표면을 스캔하고 절삭 계획을 세우는 단계가 추가되므로 수기 수술보다 시간이 다소 늘어나는 편입니다. 다만 그 차이는 수술실 전체 체류 시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고, 경험이 쌓일수록 줄어드는 경향이 보고됩니다.
양쪽 무릎을 한 번에 수술해도 되나요?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모든 분께 권하지는 않습니다. 양측 동시 수술은 출혈량과 심폐 부담이 커지고 재활 초기에 체중을 실을 다리가 없어 보행 연습이 어렵습니다. 나이, 심장과 폐 기능, 빈혈 여부, 돌봐 줄 사람이 있는지를 종합해 결정합니다.
수술 전날 꼭 입원해야 하나요?병원 일정과 환자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검사 결과가 미리 준비되고 기저질환이 안정적이면 수술 당일 아침 입원이 가능한 경우가 있고, 혈압이나 당뇨 조절이 필요하거나 항응고제 중단 확인이 필요하면 전날 입원해 준비합니다.
수술 후 언제부터 화장실에 혼자 갈 수 있나요?개인차가 크지만 보행 보조기구를 사용해 병동 내 이동이 가능해지는 시점은 대체로 수술 후 2\~4일 사이입니다. 다만 어지럼증, 통증 정도, 붓기에 따라 달라지므로 처음에는 반드시 병동 인력의 도움을 받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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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